3분기 가계소득·지출 회복…소비자 지갑 ‘활짝’
입력 2014.11.22 (06:43)
수정 2014.1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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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분기 가계 소득과 지출이 다소 늘어나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로 가계 소득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구입이 부쩍 늘었고, 담배 소비는 줄었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소득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분기에 2.8% 까지 낮아졌다가 취업자 수 증가와 부동산거래 활성화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 반등했습니다.
가계 소비지출은 자동차 구입의 증가로 교통 지출이 14% 가량 늘었고, 담배관련 지출은 지난 9월 가격 인상안이 발표된 뒤 지난해보다 3.3%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서울과 경기의 소매점과 음식점 3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주변에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뒤 월 평균 매출액이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의 매출 하락률이 79%로 가장 컸고, 옷과 신발 판매점이 53%, 개인 서비스업소 매출은 42% 줄었습니다.
한중 FTA 타결 등 잇따른 시장 개방으로 식품 원료 수입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에 수입 국가명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16년부터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 식품에 '수입산'이라고만 쓸 수 있게 한 예외 규정을 없애고 수입 국가명 2개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3분기 가계 소득과 지출이 다소 늘어나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로 가계 소득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구입이 부쩍 늘었고, 담배 소비는 줄었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소득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분기에 2.8% 까지 낮아졌다가 취업자 수 증가와 부동산거래 활성화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 반등했습니다.
가계 소비지출은 자동차 구입의 증가로 교통 지출이 14% 가량 늘었고, 담배관련 지출은 지난 9월 가격 인상안이 발표된 뒤 지난해보다 3.3%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서울과 경기의 소매점과 음식점 3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주변에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뒤 월 평균 매출액이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의 매출 하락률이 79%로 가장 컸고, 옷과 신발 판매점이 53%, 개인 서비스업소 매출은 42% 줄었습니다.
한중 FTA 타결 등 잇따른 시장 개방으로 식품 원료 수입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에 수입 국가명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16년부터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 식품에 '수입산'이라고만 쓸 수 있게 한 예외 규정을 없애고 수입 국가명 2개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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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 소득과 지출이 다소 늘어나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로 가계 소득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구입이 부쩍 늘었고, 담배 소비는 줄었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소득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분기에 2.8% 까지 낮아졌다가 취업자 수 증가와 부동산거래 활성화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 반등했습니다.
가계 소비지출은 자동차 구입의 증가로 교통 지출이 14% 가량 늘었고, 담배관련 지출은 지난 9월 가격 인상안이 발표된 뒤 지난해보다 3.3%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서울과 경기의 소매점과 음식점 3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주변에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뒤 월 평균 매출액이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의 매출 하락률이 79%로 가장 컸고, 옷과 신발 판매점이 53%, 개인 서비스업소 매출은 42% 줄었습니다.
한중 FTA 타결 등 잇따른 시장 개방으로 식품 원료 수입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에 수입 국가명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16년부터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 식품에 '수입산'이라고만 쓸 수 있게 한 예외 규정을 없애고 수입 국가명 2개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3분기 가계 소득과 지출이 다소 늘어나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로 가계 소득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구입이 부쩍 늘었고, 담배 소비는 줄었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과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소득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분기에 2.8% 까지 낮아졌다가 취업자 수 증가와 부동산거래 활성화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 반등했습니다.
가계 소비지출은 자동차 구입의 증가로 교통 지출이 14% 가량 늘었고, 담배관련 지출은 지난 9월 가격 인상안이 발표된 뒤 지난해보다 3.3% 줄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서울과 경기의 소매점과 음식점 3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주변에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뒤 월 평균 매출액이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의 매출 하락률이 79%로 가장 컸고, 옷과 신발 판매점이 53%, 개인 서비스업소 매출은 42% 줄었습니다.
한중 FTA 타결 등 잇따른 시장 개방으로 식품 원료 수입 증가가 예상되면서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에 수입 국가명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16년부터 수입 원료로 만든 가공 식품에 '수입산'이라고만 쓸 수 있게 한 예외 규정을 없애고 수입 국가명 2개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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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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