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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월드] 세계 화장실의 날 “모두에게 변기를”
입력 2014.11.22 (08:42) 수정 2014.11.22 (10:34) 특파원 현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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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 뉴델리 시민들이 변기를 머리에 이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리포트>

이들이 외치고 있는 구호는 "모두에게 변기를" 입니다.

인도에서는 국민의 60퍼센트가 집에 화장실 없습니다.

지난 19일이 '세계 화장실의 날'이었는데요, 제대로 된 화장실 없이 생활하는 인구는 전 세계 25억 명에 이릅니다.

이중 10억 명은 배수로나 덤불, 물가에서 용변을 해결합니다.

정수되지 않은 물은 그대로 누군가의 식수가 되는데요.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컴패션은, 세계 곳곳에서 설사로 숨지는 5살 이하 아이들이 매일 4천명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국제 압력에 고래잡이 대폭 축소

<앵커 멘트>

남극해 고래잡이를 재개하려는 일본이 국제사회의 압력에 못 이겨 고래 포획 계획을 대폭 줄였습니다.

<리포트>

일본은 애초 남극해에서 밍크고래 9백여 마리 등 해마다 천 35마리를 잡을 계획이었는데요,

이걸 크게 줄여 밍크고래 333마리만 잡겠다는 계획을 국제포경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1986년 상업적 포경이 금지된 이후 연구 목적이라는 명분으로 포경을 계속해왔는데요,

지난 3월 국제사법재판소는 일본의 남극해 고래잡이는 과학연구를 빙자한 상업 포경이라며 고래잡이를 중단하라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통조림의 변신, 기부까지 ‘1석 2조’

<앵커 멘트>

통조림으로 만든 조형물 전시회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우리에게 익숙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통조림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 먹은 사과를 표현한 작품과 지하철 역까지 등장했는데요,

거대한 강아지 작품에는 11가지의 통조림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사용된 통조림은 모두 8만 개.

전시가 끝나면 자선 단체에 기부돼 배고픈 뉴욕 시민을 돕게 된다고 하는데요,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도 한 캔씩을 기부 받았습니다.

신나치 순례 행진, 한 반 먹었다!

<앵커 멘트>

매년 신 나치 추종자들의 순례 행진으로 골머리를 앓던 한 독일 마을의 주민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리포트>

신 나치 추종자들이 찾는 곳은 히틀러의 심복이었던 루돌프 헤스의 묘가 있는 분지델 마을입니다.

당국과 주민이 힘을 모아 3년 전 묘를 없애 버렸지만 순례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반대 행진을 벌여도 효과가 없었는데요.

주민들은 올해 신 나치 행렬이 1미터를 걸을 때마다 10유로씩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신 나치 추종자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을 치유하는 모금을 한 건데요.

모금된 금액은 1만 유로 우리 돈 천 4백만원 정도였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진지하게 순례 행진을 벌였을 이들..

히틀러의 자서전 제목 '나의 투쟁'과 독일어 발음이 비슷한 '나의 주전부리'라고 쓴 플래카드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 [클릭! 월드] 세계 화장실의 날 “모두에게 변기를”
    • 입력 2014-11-22 09:16:33
    • 수정2014-11-22 10:34:59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인도 뉴델리 시민들이 변기를 머리에 이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리포트>

이들이 외치고 있는 구호는 "모두에게 변기를" 입니다.

인도에서는 국민의 60퍼센트가 집에 화장실 없습니다.

지난 19일이 '세계 화장실의 날'이었는데요, 제대로 된 화장실 없이 생활하는 인구는 전 세계 25억 명에 이릅니다.

이중 10억 명은 배수로나 덤불, 물가에서 용변을 해결합니다.

정수되지 않은 물은 그대로 누군가의 식수가 되는데요.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컴패션은, 세계 곳곳에서 설사로 숨지는 5살 이하 아이들이 매일 4천명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국제 압력에 고래잡이 대폭 축소

<앵커 멘트>

남극해 고래잡이를 재개하려는 일본이 국제사회의 압력에 못 이겨 고래 포획 계획을 대폭 줄였습니다.

<리포트>

일본은 애초 남극해에서 밍크고래 9백여 마리 등 해마다 천 35마리를 잡을 계획이었는데요,

이걸 크게 줄여 밍크고래 333마리만 잡겠다는 계획을 국제포경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1986년 상업적 포경이 금지된 이후 연구 목적이라는 명분으로 포경을 계속해왔는데요,

지난 3월 국제사법재판소는 일본의 남극해 고래잡이는 과학연구를 빙자한 상업 포경이라며 고래잡이를 중단하라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통조림의 변신, 기부까지 ‘1석 2조’

<앵커 멘트>

통조림으로 만든 조형물 전시회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우리에게 익숙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통조림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 먹은 사과를 표현한 작품과 지하철 역까지 등장했는데요,

거대한 강아지 작품에는 11가지의 통조림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사용된 통조림은 모두 8만 개.

전시가 끝나면 자선 단체에 기부돼 배고픈 뉴욕 시민을 돕게 된다고 하는데요,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도 한 캔씩을 기부 받았습니다.

신나치 순례 행진, 한 반 먹었다!

<앵커 멘트>

매년 신 나치 추종자들의 순례 행진으로 골머리를 앓던 한 독일 마을의 주민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리포트>

신 나치 추종자들이 찾는 곳은 히틀러의 심복이었던 루돌프 헤스의 묘가 있는 분지델 마을입니다.

당국과 주민이 힘을 모아 3년 전 묘를 없애 버렸지만 순례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반대 행진을 벌여도 효과가 없었는데요.

주민들은 올해 신 나치 행렬이 1미터를 걸을 때마다 10유로씩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신 나치 추종자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을 치유하는 모금을 한 건데요.

모금된 금액은 1만 유로 우리 돈 천 4백만원 정도였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진지하게 순례 행진을 벌였을 이들..

히틀러의 자서전 제목 '나의 투쟁'과 독일어 발음이 비슷한 '나의 주전부리'라고 쓴 플래카드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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