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세번째 AI 발생…유럽 확산 우려

입력 2014.11.22 (10:25) 수정 2014.1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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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일주일 사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세번째 감염 사례가 발생해 유럽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경제부는 현지시간 오늘 캄페르빈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인근 다른 농장에서도 AI 증상을 보이는 조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AI는 앞서 독일과 영국의 농장에서도 발견된 고병원성 H5N8형입니다.

네덜란드 당국은 두 농장과 반경 1㎞ 내 농장 등 세 곳의 닭과 오리 2만 5천마리 이상을 살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번째 감염 사례는 기존의 감염지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곳으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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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서 세번째 AI 발생…유럽 확산 우려
    • 입력 2014-11-22 10:25:13
    • 수정2014-11-22 10:30:33
    국제
네덜란드에서 일주일 사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세번째 감염 사례가 발생해 유럽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경제부는 현지시간 오늘 캄페르빈 지역의 한 양계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인근 다른 농장에서도 AI 증상을 보이는 조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AI는 앞서 독일과 영국의 농장에서도 발견된 고병원성 H5N8형입니다.

네덜란드 당국은 두 농장과 반경 1㎞ 내 농장 등 세 곳의 닭과 오리 2만 5천마리 이상을 살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번째 감염 사례는 기존의 감염지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곳으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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