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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문태영 없어도 ‘삼성에 16전 전승’
입력 2014.11.22 (16:26) 수정 2014.11.22 (22:10)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1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

이로써 모비스는 2012년 1월부터 삼성과 16차례 싸워 한 번도 지지 않는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프로농구에서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기록은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스)이 2001년 11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안양 SBS(현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한 17연승이다.

모비스가 삼성과의 시즌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이기면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12월 5일 울산에서 열린다.

모비스는 또 최근 홈 경기 8연승 행진도 이어가며 시즌 15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15승3패가 된 모비스는 공동 2위인 서울 SK, 원주 동부(이상 12승4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59-49로 앞선 가운데 4쿼터를 시작한 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가 2점슛과 3점슛을 연달아 넣고 함지훈의 2득점까지 이어지며 66-49로 훌쩍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문태영이 이틀 전 SK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결장했으나 함지훈이 21점을 넣었고 리카르도 라틀리프(18점·10리바운드), 클라크(17점·12리바운드) 등이 나란히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19점 차로 대승했다.

신인 김준일이 독감 증세로 최근 세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10점·11리바운드), 어센소 엠핌(11점) 등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10점 이상 넣지 못하는 공격 부재 속에 최근 7연패 늪에 빠졌다.

2012년 1월 10일 이후 1천47일 만에 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노렸던 삼성은 4승13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3연패 팀끼리 맞붙은 경남 창원 경기에서는 고양 오리온스가 창원 LG를 91-64로 대파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성재준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었고 트로이 길렌워터는 3점슛 5개 등으로 26점, 신인 이승현도 3점슛 5개로 15점을 보태는 등 3점슛 14개를 폭죽처럼 쏘아 올려 대승을 거뒀다.

크리스 메시(20점·15리바운드)와 김종규(17점)가 분전한 LG는 4연패 부진이 이어졌다.
  • 모비스, 문태영 없어도 ‘삼성에 16전 전승’
    • 입력 2014-11-22 16:26:59
    • 수정2014-11-22 22:10:22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1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

이로써 모비스는 2012년 1월부터 삼성과 16차례 싸워 한 번도 지지 않는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프로농구에서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기록은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스)이 2001년 11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안양 SBS(현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한 17연승이다.

모비스가 삼성과의 시즌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이기면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12월 5일 울산에서 열린다.

모비스는 또 최근 홈 경기 8연승 행진도 이어가며 시즌 15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15승3패가 된 모비스는 공동 2위인 서울 SK, 원주 동부(이상 12승4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59-49로 앞선 가운데 4쿼터를 시작한 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가 2점슛과 3점슛을 연달아 넣고 함지훈의 2득점까지 이어지며 66-49로 훌쩍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문태영이 이틀 전 SK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결장했으나 함지훈이 21점을 넣었고 리카르도 라틀리프(18점·10리바운드), 클라크(17점·12리바운드) 등이 나란히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19점 차로 대승했다.

신인 김준일이 독감 증세로 최근 세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10점·11리바운드), 어센소 엠핌(11점) 등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10점 이상 넣지 못하는 공격 부재 속에 최근 7연패 늪에 빠졌다.

2012년 1월 10일 이후 1천47일 만에 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노렸던 삼성은 4승13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3연패 팀끼리 맞붙은 경남 창원 경기에서는 고양 오리온스가 창원 LG를 91-64로 대파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성재준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었고 트로이 길렌워터는 3점슛 5개 등으로 26점, 신인 이승현도 3점슛 5개로 15점을 보태는 등 3점슛 14개를 폭죽처럼 쏘아 올려 대승을 거뒀다.

크리스 메시(20점·15리바운드)와 김종규(17점)가 분전한 LG는 4연패 부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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