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삼성 상대로 16전 전승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삼성전 16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모비스는 울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21점을 넣은 함지훈의 활약으로 삼성을 78대 59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모비스는 2012년 1월부터 삼성과 열여섯 차례 싸워 한 번도 지지 않는 무패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3연패 팀끼리 맞붙은 경남 창원 경기에서는 고양 오리온스가 창원 LG를 91-64로 대파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성재준이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한 오리온스는 LG를 91대 64로 크게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