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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미포조선, 코레일 꺾고 ‘통산 V5’
입력 2014.11.22 (18:17) 수정 2014.11.22 (19:55) 연합뉴스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2014 삼성생명 내셔 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19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 2차전 합계 3-1로 대전코레일을 따돌리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미포조선은 2007년, 2008년, 2011년,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인 통산 5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대전코레일은 2012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렸지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미포조선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1차전에서 패한 대전코레일은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총공세를 펼쳤지만 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은 미포조선의 몫이었다.

미포조선은 전반 37분 정경호의 크로스를 받은 권수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코레일의 골그물을 흔들면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대전코레일은 전반 41분 우주영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003년부터 4년 동안 미포조선에서 활약한 우주영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것이다.

1-1로 전반을 마친 대전코레일은 후반 5분 문병우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4분 뒤에는 김형운의 슈팅마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특히 대전코레일은 후반 13분 문병우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힌 게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잠시 웅크린 미포조선은 역습으로 대전코레일을 압박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미포조선의 골잡이 이동현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동현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혼자 2골을 꽂아 2-0 승리를 이끌면서 팀의 통산 5번째 우승의 주역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실업축구 미포조선, 코레일 꺾고 ‘통산 V5’
    • 입력 2014-11-22 18:17:21
    • 수정2014-11-22 19:55:14
    연합뉴스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2014 삼성생명 내셔 널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19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1, 2차전 합계 3-1로 대전코레일을 따돌리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미포조선은 2007년, 2008년, 2011년,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인 통산 5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대전코레일은 2012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렸지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미포조선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1차전에서 패한 대전코레일은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총공세를 펼쳤지만 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은 미포조선의 몫이었다.

미포조선은 전반 37분 정경호의 크로스를 받은 권수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코레일의 골그물을 흔들면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대전코레일은 전반 41분 우주영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003년부터 4년 동안 미포조선에서 활약한 우주영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것이다.

1-1로 전반을 마친 대전코레일은 후반 5분 문병우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4분 뒤에는 김형운의 슈팅마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특히 대전코레일은 후반 13분 문병우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힌 게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잠시 웅크린 미포조선은 역습으로 대전코레일을 압박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미포조선의 골잡이 이동현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동현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혼자 2골을 꽂아 2-0 승리를 이끌면서 팀의 통산 5번째 우승의 주역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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