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아직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러시아 외무부의 북핵 담당 특임대사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핵비확산회의에서 6자회담 러시아 측 차석 대표인 로그비노프 특임대사는 이렇게 밝히고, 다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역 정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로그비노프 대사는 이어서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과 한국, 일본이 취하는 대응이 과도하다면서 이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의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 외무성 산하의 군축평화연구소 송일혁 부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이 한국을 지원하는 한 한반도의 실질적 비핵화는 이루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핵비확산회의에서 6자회담 러시아 측 차석 대표인 로그비노프 특임대사는 이렇게 밝히고, 다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역 정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로그비노프 대사는 이어서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과 한국, 일본이 취하는 대응이 과도하다면서 이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의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 외무성 산하의 군축평화연구소 송일혁 부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이 한국을 지원하는 한 한반도의 실질적 비핵화는 이루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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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북핵 개발 직접적 군사위협으로 간주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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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2 22:34:00
러시아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아직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러시아 외무부의 북핵 담당 특임대사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핵비확산회의에서 6자회담 러시아 측 차석 대표인 로그비노프 특임대사는 이렇게 밝히고, 다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역 정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로그비노프 대사는 이어서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과 한국, 일본이 취하는 대응이 과도하다면서 이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의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 외무성 산하의 군축평화연구소 송일혁 부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이 한국을 지원하는 한 한반도의 실질적 비핵화는 이루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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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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