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야 ‘국회 일정’ 거부…예산 부수 법안 지정

누리과정 예산 지원 규모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야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예산 국회 파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의장은 예산 부수법안을 지정해 법정 시한 내 처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서해5도 어민 해상 시위…“중 어선 막아달라”

서해 5도 어민들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막아달라며 바다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어민들은 다음달 초까지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탈세범 첫 이름 공개…신원 공개해야 납부?

국세청이 고액 상습 체납자 2천여 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조세 포탈범의 이름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명단 공개 뒤 체납자가 뒤늦게 내는 세금은 점점 늘어 올해는 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보험료 지출 세계 1위…보험 만족도 ‘꼴찌’

보험료 지출은 세계 1위인데도 불완전 판매가 판치면서 만족도는 꼴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손 보험 중복 가입자는 2백만 명에 이르는 등 중복 가입 문제도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약금만 내면 분양 해준다더니”…사기 주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계약금만 내면 추가 부담 없이 오피스텔 등을 분양받게 해준다는 판촉 행사가 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덜컥 계약했다가 투자금을 떼이는 사례가 잇따라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