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야당, 예산안 심사 참여…국회 부분 정상화

야당이 예산안 심사에 전격 참여하기로 하면서 국회가 예산안 처리 시한 닷새를 앞두고 부분 정상화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은 공무원 연금 개혁 홍보에 나섰지만, 야당은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현대중공업, 20년 만에 파업…“노동 개혁 필요”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두고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20년 만에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정규직 과보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0여 명 성추행’ 서울대 교수 사표…학생 반발

학생 20여 명을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된 서울대 교수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학교는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지만, 학생들은 진상 조사가 먼저라며 반발했습니다.

‘부모 부양’ 자녀 절반↓…노인 소비 ‘꽁꽁’

가정을 꾸린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노후가 불안한 노인들의 소비 성향도 사상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경찰, 쓰러진 행인 사실상 방치…결국 사망

경찰이 길거리에 쓰러진 행인이 있다는 신고를 수차례 받고도 행인을 사실상 방치해 결국 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단순 취객으로 판단했지만, 알고보니 뇌출혈을 일으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