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예산심사 속도전…심사연장도 거론

입력 2014.11.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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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까지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여야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막바지 예산 심사를 벌입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각 예산 증액분을 놓고 자체 심사를 벌인 뒤, 예결위 예산 소위를 가동해 증액 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가 오늘까지 심사할 증액 예산 규모는 약 3조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예결위는 오늘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 심사가 반영되지 않은 정부안이 그대로 본회의에 올라가게 됩니다.

여야는 다만 누리과정 등을 둘러싼 국회 파행으로 예산안 심의 시간이 촉박했던 만큼, 심사 시간을 내일이나 모레까지로 연장하고 정부안 외에 수정안을 만들어 모레 본회의에 올리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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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예산심사 속도전…심사연장도 거론
    • 입력 2014-11-30 00:01:03
    정치
다음 달 2일까지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여야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막바지 예산 심사를 벌입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각 예산 증액분을 놓고 자체 심사를 벌인 뒤, 예결위 예산 소위를 가동해 증액 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가 오늘까지 심사할 증액 예산 규모는 약 3조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예결위는 오늘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 심사가 반영되지 않은 정부안이 그대로 본회의에 올라가게 됩니다. 여야는 다만 누리과정 등을 둘러싼 국회 파행으로 예산안 심의 시간이 촉박했던 만큼, 심사 시간을 내일이나 모레까지로 연장하고 정부안 외에 수정안을 만들어 모레 본회의에 올리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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