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할머니 “생전에 위안부 문제 해결됐으면”

입력 2014.11.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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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인 87살 길원옥 할머니가 파리의 한 대학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길 할머니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리7대학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정의 회복 등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해 살아생전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으면 하는 게 남은 바람이며,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일본 근대사 전문가인 하야시 히로후미 교수와 퍼트리샤 셀러즈 국제형사재판소 자문관 등도 참석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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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원옥 할머니 “생전에 위안부 문제 해결됐으면”
    • 입력 2014-11-30 00:21:03
    국제
일본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인 87살 길원옥 할머니가 파리의 한 대학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길 할머니는 현지시간으로 29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리7대학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정의 회복 등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해 살아생전에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으면 하는 게 남은 바람이며,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일본 근대사 전문가인 하야시 히로후미 교수와 퍼트리샤 셀러즈 국제형사재판소 자문관 등도 참석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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