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복귀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야당 대표로 뽑혀

입력 2014.11.30 (05: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제1야당인 대중운동연합, UMP의 당대표로 뽑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르코지가 28에서 29일 이틀 동안 치러진 UMP 대표 경선에서 64.5%를 득표해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당대표 선출로 당내 차기 대선 후보 경쟁에서도 사르코지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도우파 성향의 프랑스 제1야당인 UMP는 2017년 차기 대선을 앞두고 2016년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사르코지는 지난 2007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을 지냈으며, 2012년 5월 대선에서 사회당의 올랑드 현 대통령에게 패배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올 9월 정계에 복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계복귀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야당 대표로 뽑혀
    • 입력 2014-11-30 05:01:05
    국제
정계 복귀를 선언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제1야당인 대중운동연합, UMP의 당대표로 뽑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르코지가 28에서 29일 이틀 동안 치러진 UMP 대표 경선에서 64.5%를 득표해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당대표 선출로 당내 차기 대선 후보 경쟁에서도 사르코지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도우파 성향의 프랑스 제1야당인 UMP는 2017년 차기 대선을 앞두고 2016년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사르코지는 지난 2007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을 지냈으며, 2012년 5월 대선에서 사회당의 올랑드 현 대통령에게 패배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올 9월 정계에 복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