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삼성 1차소송 항소심 다음달 4일 첫 재판

입력 2014.11.30 (06: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의 항소심 첫 재판이 다음 주에 열립니다.

미국 연방법원의 소송서류 검색시스템 '페이서'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 사건의 원고 측과 피고 측 변론을 오는 12월 4일 들을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렸던 1심에서는 삼성전자 제품 중 23종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피고 삼성전자가 원고 애플에 9억 3천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번에 항소심이 열리는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은 올해 1심 재판이 열린 2차 소송과는 별개의 소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내려진 2차 소송의 1심 평결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1억2천만 달러를, 애플이 삼성에 16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애플-삼성 1차소송 항소심 다음달 4일 첫 재판
    • 입력 2014-11-30 06:24:41
    국제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의 항소심 첫 재판이 다음 주에 열립니다. 미국 연방법원의 소송서류 검색시스템 '페이서'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 사건의 원고 측과 피고 측 변론을 오는 12월 4일 들을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렸던 1심에서는 삼성전자 제품 중 23종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피고 삼성전자가 원고 애플에 9억 3천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번에 항소심이 열리는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은 올해 1심 재판이 열린 2차 소송과는 별개의 소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내려진 2차 소송의 1심 평결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1억2천만 달러를, 애플이 삼성에 16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