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퍼거슨에서 제퍼슨까지…‘정의를 위한 여정’ 시작

입력 2014.11.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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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종차별 종식, 사법체계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진이 미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시작됐습니다.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 NAACP는 '정의를 위한 여정'이란 이름을 붙인 이번 행진은 브라운이 사망한 퍼거슨을 출발해 주지사의 관사가 있는 제퍼슨시티까지 217㎞를 7일간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리 낸 성명에서 퍼거슨 경찰을 비롯한 미 전역의 경찰에 대한 훈련 개혁, 흑인에 대한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코널 윌리엄 브룩스 NAACP 의장은 이번 '정의를 위한 여정'은 정의 실현을 위한 행동이 멈추지 않을 것임을 미국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첫 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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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퍼거슨에서 제퍼슨까지…‘정의를 위한 여정’ 시작
    • 입력 2014-11-30 06:39:54
    국제
미국에서 인종차별 종식, 사법체계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진이 미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시작됐습니다.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 NAACP는 '정의를 위한 여정'이란 이름을 붙인 이번 행진은 브라운이 사망한 퍼거슨을 출발해 주지사의 관사가 있는 제퍼슨시티까지 217㎞를 7일간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리 낸 성명에서 퍼거슨 경찰을 비롯한 미 전역의 경찰에 대한 훈련 개혁, 흑인에 대한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코널 윌리엄 브룩스 NAACP 의장은 이번 '정의를 위한 여정'은 정의 실현을 위한 행동이 멈추지 않을 것임을 미국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첫 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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