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무대 예술의 꽃’ 오페라 공연 풍성
입력 2014.11.30 (07:30)
수정 2014.11.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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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오페라는 흔히들 '무대 예술의 꽃'이라고 부르죠.
거대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가수들까지, 많게는 2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동원되는 종합 공연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인 만큼, 공연이 쉽지 않은데요.
연말을 맞아 볼만한 오페라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리포트>
엇갈린 운명으로 헤어진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차이코프스키의 이 오페라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공연됩니다.
무대 장치와 연기는 생략한 대신 노래와 관현악에 집중하는 절충식입니다.
화려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세련된 교향악과 서정적인 노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페라 ‘아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인 오페라 '아이다'.
베르디의 '아이다'는 무대를 강조합니다.
1963년 프랑코 제페렐리 감독이 연출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을 51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존해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라 스칼라 극장 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황하는 ‘청소년의 삶’ 담은 뮤지컬
<기자 멘트>
'사춘기'는 누구나 한 번쯤 거치는 시기지만,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데서 오는 혼란과 갈등은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죠.
'입시 지옥'이라 불리는 수험 생활을 겪는 우리나라에서 사춘기의 의미는 남다른데요.
청소년기의 다양한 고민을 담은 뮤지컬이 막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청소년 문제를 다룬 뮤지컬 '사춘기'.
100여 년 전 독일 작가 프랑크 베네킨트의 원작을 우리 실정에 맞게 바꾼 창작 뮤지컬입니다.
가정 불화로 고통을 겪는 모범생 주인공이 주변 친구들을 하나씩 파멸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의 성공적인 공연 이후 5년 만에 재공연에 들어갔습니다.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내한 공연
세계 정상급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과 함께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브람스의 교향곡 네 곡을 모두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선보입니다.
파보 예르비는 현재 공석 상태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지휘자로 거론되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 박대기입니다.
오페라는 흔히들 '무대 예술의 꽃'이라고 부르죠.
거대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가수들까지, 많게는 2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동원되는 종합 공연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인 만큼, 공연이 쉽지 않은데요.
연말을 맞아 볼만한 오페라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리포트>
엇갈린 운명으로 헤어진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차이코프스키의 이 오페라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공연됩니다.
무대 장치와 연기는 생략한 대신 노래와 관현악에 집중하는 절충식입니다.
화려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세련된 교향악과 서정적인 노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페라 ‘아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인 오페라 '아이다'.
베르디의 '아이다'는 무대를 강조합니다.
1963년 프랑코 제페렐리 감독이 연출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을 51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존해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라 스칼라 극장 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황하는 ‘청소년의 삶’ 담은 뮤지컬
<기자 멘트>
'사춘기'는 누구나 한 번쯤 거치는 시기지만,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데서 오는 혼란과 갈등은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죠.
'입시 지옥'이라 불리는 수험 생활을 겪는 우리나라에서 사춘기의 의미는 남다른데요.
청소년기의 다양한 고민을 담은 뮤지컬이 막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청소년 문제를 다룬 뮤지컬 '사춘기'.
100여 년 전 독일 작가 프랑크 베네킨트의 원작을 우리 실정에 맞게 바꾼 창작 뮤지컬입니다.
가정 불화로 고통을 겪는 모범생 주인공이 주변 친구들을 하나씩 파멸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의 성공적인 공연 이후 5년 만에 재공연에 들어갔습니다.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내한 공연
세계 정상급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과 함께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브람스의 교향곡 네 곡을 모두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선보입니다.
파보 예르비는 현재 공석 상태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지휘자로 거론되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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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산책] ‘무대 예술의 꽃’ 오페라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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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30 07:33:15
- 수정2014-11-30 0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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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흔히들 '무대 예술의 꽃'이라고 부르죠.
거대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가수들까지, 많게는 2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동원되는 종합 공연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인 만큼, 공연이 쉽지 않은데요.
연말을 맞아 볼만한 오페라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리포트>
엇갈린 운명으로 헤어진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차이코프스키의 이 오페라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공연됩니다.
무대 장치와 연기는 생략한 대신 노래와 관현악에 집중하는 절충식입니다.
화려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세련된 교향악과 서정적인 노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페라 ‘아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인 오페라 '아이다'.
베르디의 '아이다'는 무대를 강조합니다.
1963년 프랑코 제페렐리 감독이 연출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을 51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존해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라 스칼라 극장 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황하는 ‘청소년의 삶’ 담은 뮤지컬
<기자 멘트>
'사춘기'는 누구나 한 번쯤 거치는 시기지만,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데서 오는 혼란과 갈등은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죠.
'입시 지옥'이라 불리는 수험 생활을 겪는 우리나라에서 사춘기의 의미는 남다른데요.
청소년기의 다양한 고민을 담은 뮤지컬이 막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청소년 문제를 다룬 뮤지컬 '사춘기'.
100여 년 전 독일 작가 프랑크 베네킨트의 원작을 우리 실정에 맞게 바꾼 창작 뮤지컬입니다.
가정 불화로 고통을 겪는 모범생 주인공이 주변 친구들을 하나씩 파멸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의 성공적인 공연 이후 5년 만에 재공연에 들어갔습니다.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내한 공연
세계 정상급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과 함께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브람스의 교향곡 네 곡을 모두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선보입니다.
파보 예르비는 현재 공석 상태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지휘자로 거론되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 박대기입니다.
오페라는 흔히들 '무대 예술의 꽃'이라고 부르죠.
거대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가수들까지, 많게는 2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동원되는 종합 공연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인 만큼, 공연이 쉽지 않은데요.
연말을 맞아 볼만한 오페라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리포트>
엇갈린 운명으로 헤어진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차이코프스키의 이 오페라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공연됩니다.
무대 장치와 연기는 생략한 대신 노래와 관현악에 집중하는 절충식입니다.
화려함은 다소 떨어지지만,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세련된 교향악과 서정적인 노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페라 ‘아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인 오페라 '아이다'.
베르디의 '아이다'는 무대를 강조합니다.
1963년 프랑코 제페렐리 감독이 연출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을 51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존해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라 스칼라 극장 가수들의 노래 실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황하는 ‘청소년의 삶’ 담은 뮤지컬
<기자 멘트>
'사춘기'는 누구나 한 번쯤 거치는 시기지만,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데서 오는 혼란과 갈등은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죠.
'입시 지옥'이라 불리는 수험 생활을 겪는 우리나라에서 사춘기의 의미는 남다른데요.
청소년기의 다양한 고민을 담은 뮤지컬이 막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청소년 문제를 다룬 뮤지컬 '사춘기'.
100여 년 전 독일 작가 프랑크 베네킨트의 원작을 우리 실정에 맞게 바꾼 창작 뮤지컬입니다.
가정 불화로 고통을 겪는 모범생 주인공이 주변 친구들을 하나씩 파멸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의 성공적인 공연 이후 5년 만에 재공연에 들어갔습니다.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내한 공연
세계 정상급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과 함께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브람스의 교향곡 네 곡을 모두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연으로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선보입니다.
파보 예르비는 현재 공석 상태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기 지휘자로 거론되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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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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