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집권당 ‘자유,국민 연립당’ 지방선거 완패

입력 2014.11.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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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집권당인 자유, 국민 연립당이 빅토리아주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노동당에 완패했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치러진 빅토리아주 지방선거에서 총 88석의 의석 가운데 노동당이 47석, 자유, 국민 연립당이 37석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개의 주와 2개의 준주로 구성된 호주는 지금까지 남호주 주를 제외한 4개의 주와 2개의 준주를 자유·국민 연립당이 장악해왔으지만 이번 빅토리아주 선거에서 노동당이 승리하면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노동당 대표자는 우리는 오늘 주정부를 바꿨고, 내일부터는 우리 주를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의 4년은 지난 4년과 같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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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집권당 ‘자유,국민 연립당’ 지방선거 완패
    • 입력 2014-11-30 07:52:02
    국제
호주 집권당인 자유, 국민 연립당이 빅토리아주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노동당에 완패했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치러진 빅토리아주 지방선거에서 총 88석의 의석 가운데 노동당이 47석, 자유, 국민 연립당이 37석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개의 주와 2개의 준주로 구성된 호주는 지금까지 남호주 주를 제외한 4개의 주와 2개의 준주를 자유·국민 연립당이 장악해왔으지만 이번 빅토리아주 선거에서 노동당이 승리하면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노동당 대표자는 우리는 오늘 주정부를 바꿨고, 내일부터는 우리 주를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의 4년은 지난 4년과 같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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