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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삼성 1차소송 항소심 다음달 4일 첫 재판
입력 2014.11.30 (07:55) 연합뉴스
'세기의 재판'으로 꼽히는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의 항소심 첫 재판이 다음 주에 열린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연방법원 소송서류 검색시스템 '페이서'(PACER)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 사건의 원고 측과 피고 측 변론을 12월 4일 들을 예정이다.

캘리포니아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가 주재한 1심에서는 삼성전자 제품 중 23종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피고 삼성전자가 원고 애플에 9억3천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만약 항소심에서 삼성전자가 자사에 유리한 쪽으로 이를 뒤집는 데 성공한다면, 이번 소송이 경쟁자의 발목을 잡으려는 애플의 무리한 조치였다는 삼성 측의 입장을 인정하는 것으로 인식될 개연성이 있다.

반대로 애플이 1심에서 승소했던 내용이 항소심에서 대부분 유지된다면, 애플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제품을 베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인 것이 입증됐다며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항소심이 열리는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은 올해 1심 재판이 열린 2차 소송과는 별개다.

올해 5월 내려진 2차 소송의 1심 평결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1억2천만 달러를, 애플이 삼성에 16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단이 나왔다.

이 2차 소송 역시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서 항소심 심리가 열릴 예정이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애플-삼성 1차소송 항소심 다음달 4일 첫 재판
    • 입력 2014-11-30 07:55:38
    연합뉴스
'세기의 재판'으로 꼽히는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의 항소심 첫 재판이 다음 주에 열린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연방법원 소송서류 검색시스템 '페이서'(PACER)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이 사건의 원고 측과 피고 측 변론을 12월 4일 들을 예정이다.

캘리포니아북부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의 루시 고 판사가 주재한 1심에서는 삼성전자 제품 중 23종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피고 삼성전자가 원고 애플에 9억3천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만약 항소심에서 삼성전자가 자사에 유리한 쪽으로 이를 뒤집는 데 성공한다면, 이번 소송이 경쟁자의 발목을 잡으려는 애플의 무리한 조치였다는 삼성 측의 입장을 인정하는 것으로 인식될 개연성이 있다.

반대로 애플이 1심에서 승소했던 내용이 항소심에서 대부분 유지된다면, 애플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제품을 베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인 것이 입증됐다며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항소심이 열리는 애플 대 삼성전자 1차 소송은 올해 1심 재판이 열린 2차 소송과는 별개다.

올해 5월 내려진 2차 소송의 1심 평결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1억2천만 달러를, 애플이 삼성에 16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단이 나왔다.

이 2차 소송 역시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에서 항소심 심리가 열릴 예정이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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