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승용차 횟집 돌진, 급발진 추정
입력 2002.03.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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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의 한 횟집이 갑자기 승용차가 돌진하는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횟집 한가운데를 뚫고 들어가 박혀있습니다.
대형 유리창은 완전히 부서졌고 유리창을 감쌌던 새시는 윗부분만 남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부근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횟집으로 돌진한 것입니다.
⊙김경순(횟집 주인): 느닷없이 박은 거예요.
순간 뻥하고 이 뒤로 발랑 넘어지고 놀라서 그 상황은 기억이 안 나요.
⊙기자: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쯤.
주차장 관리인인 김 모씨가 승용차에 시동을 걸자 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앞으로 내달려 가게를 덮쳤습니다.
⊙김 모씨(사고차 운전자): 브레이크를 밟아도 안 돼 키를 빼니까 멈추더라….
⊙기자: 다행히 사고가 영업시간 전인 오전에 나 큰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서지 않은 채 20여 미터나 달린 점을 감안한다면 이 사고는 급발진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회사측은 자체 조사결과 급발진을 비롯한 차체 결함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맞서고 있어 사고처리 과정에서 또 다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횟집 한가운데를 뚫고 들어가 박혀있습니다.
대형 유리창은 완전히 부서졌고 유리창을 감쌌던 새시는 윗부분만 남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부근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횟집으로 돌진한 것입니다.
⊙김경순(횟집 주인): 느닷없이 박은 거예요.
순간 뻥하고 이 뒤로 발랑 넘어지고 놀라서 그 상황은 기억이 안 나요.
⊙기자: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쯤.
주차장 관리인인 김 모씨가 승용차에 시동을 걸자 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앞으로 내달려 가게를 덮쳤습니다.
⊙김 모씨(사고차 운전자): 브레이크를 밟아도 안 돼 키를 빼니까 멈추더라….
⊙기자: 다행히 사고가 영업시간 전인 오전에 나 큰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서지 않은 채 20여 미터나 달린 점을 감안한다면 이 사고는 급발진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회사측은 자체 조사결과 급발진을 비롯한 차체 결함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맞서고 있어 사고처리 과정에서 또 다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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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승용차 횟집 돌진, 급발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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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3-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서울의 한 횟집이 갑자기 승용차가 돌진하는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횟집 한가운데를 뚫고 들어가 박혀있습니다.
대형 유리창은 완전히 부서졌고 유리창을 감쌌던 새시는 윗부분만 남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부근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갑자기 횟집으로 돌진한 것입니다.
⊙김경순(횟집 주인): 느닷없이 박은 거예요.
순간 뻥하고 이 뒤로 발랑 넘어지고 놀라서 그 상황은 기억이 안 나요.
⊙기자: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오늘 오전 10시쯤.
주차장 관리인인 김 모씨가 승용차에 시동을 걸자 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앞으로 내달려 가게를 덮쳤습니다.
⊙김 모씨(사고차 운전자): 브레이크를 밟아도 안 돼 키를 빼니까 멈추더라….
⊙기자: 다행히 사고가 영업시간 전인 오전에 나 큰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가 서지 않은 채 20여 미터나 달린 점을 감안한다면 이 사고는 급발진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회사측은 자체 조사결과 급발진을 비롯한 차체 결함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맞서고 있어 사고처리 과정에서 또 다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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