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팔각모’ 대신 근무복엔 ‘게리슨모’ 추진

입력 2014.11.30 (09:53) 수정 2014.1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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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장병에게 삼각모 형태의 게리슨모를 보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의 한 관계자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지난 10월 초 게리슨모 보급을 위한 기술 검토를 요청해 해병대에서 자체 조달해도 된다는 검토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병대는 2018년까지 전 부대에서 팔각모와 게리슨모를 혼용 착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팔각모, 빨간 명찰이 해병대를 상징하는 만큼 해병대의 게리슨모 착용에 대해 일부 예비역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현재 게리슨모는 해군과 공군이 착용하고 있으며 육군은 베레모를 보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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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30 09:53:14
    • 수정2014-11-30 14:21:36
    정치
해병대가 장병에게 삼각모 형태의 게리슨모를 보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의 한 관계자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지난 10월 초 게리슨모 보급을 위한 기술 검토를 요청해 해병대에서 자체 조달해도 된다는 검토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병대는 2018년까지 전 부대에서 팔각모와 게리슨모를 혼용 착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팔각모, 빨간 명찰이 해병대를 상징하는 만큼 해병대의 게리슨모 착용에 대해 일부 예비역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현재 게리슨모는 해군과 공군이 착용하고 있으며 육군은 베레모를 보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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