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사는 사람들의 암 사망률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암 사망률보다 1.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227개 시군구의 암 사망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도시 지역의 암 사망률은 지난 2008년, 십만 명당 17.97명에서 2011년 16.88명으로 낮아진 반면 군 지역은 2008년, 22.67명에서 2011년, 23명으로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2011년을 기준으로, 군 지역의 암 사망률은 대도시보다 1.36배 높은 셈입니다.
반면, 1인당 의료비 지출은 대도시가 군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건강 불평등과 의료이용 불평등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227개 시군구의 암 사망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도시 지역의 암 사망률은 지난 2008년, 십만 명당 17.97명에서 2011년 16.88명으로 낮아진 반면 군 지역은 2008년, 22.67명에서 2011년, 23명으로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2011년을 기준으로, 군 지역의 암 사망률은 대도시보다 1.36배 높은 셈입니다.
반면, 1인당 의료비 지출은 대도시가 군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건강 불평등과 의료이용 불평등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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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사망률 농촌이 도시의 1.4배…격차 갈수록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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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30 10:02:02
농촌에 사는 사람들의 암 사망률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암 사망률보다 1.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227개 시군구의 암 사망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도시 지역의 암 사망률은 지난 2008년, 십만 명당 17.97명에서 2011년 16.88명으로 낮아진 반면 군 지역은 2008년, 22.67명에서 2011년, 23명으로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2011년을 기준으로, 군 지역의 암 사망률은 대도시보다 1.36배 높은 셈입니다.
반면, 1인당 의료비 지출은 대도시가 군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건강 불평등과 의료이용 불평등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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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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