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비정규직 비율 100명중 6명꼴

입력 2014.11.30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대 그룹의 비정규 직원 비율이 100명 가운데 6명 꼴로, 3년 째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의 상장사 92곳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말 현재 직원 수는 63만 여 명으로 지난 해 말보다 만 여 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파견직 근로자 등 비정규직 직원은 620여 명이 줄어 3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정규 직원이 전체 직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6.7%에서 지난 해 6.2%, 올해 6%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과 LG, 삼성, 현대자동차, 한진 등 5개 그룹의 비정규 직원은 늘었고 한화와 포스코, SK, GS, 롯데 등 5개 그룹은 줄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대그룹 비정규직 비율 100명중 6명꼴
    • 입력 2014-11-30 10:41:28
    경제
10대 그룹의 비정규 직원 비율이 100명 가운데 6명 꼴로, 3년 째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의 상장사 92곳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말 현재 직원 수는 63만 여 명으로 지난 해 말보다 만 여 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파견직 근로자 등 비정규직 직원은 620여 명이 줄어 3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정규 직원이 전체 직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6.7%에서 지난 해 6.2%, 올해 6%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과 LG, 삼성, 현대자동차, 한진 등 5개 그룹의 비정규 직원은 늘었고 한화와 포스코, SK, GS, 롯데 등 5개 그룹은 줄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