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결위 예산안 심사 연장키로…2일 본회의 처리”

입력 2014.11.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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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 기한이 오늘 하루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가 예산안 심사를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단은 오늘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하고 오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 동안 약 3조 원 정도의 증액 규모를 심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 전까지로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또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결위가 늦어도 모레까지 심사를 마무리해 수정안을 마련해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새해 예산안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을 지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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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예결위 예산안 심사 연장키로…2일 본회의 처리”
    • 입력 2014-11-30 14:06:20
    정치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 기한이 오늘 하루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가 예산안 심사를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단은 오늘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하고 오후에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 동안 약 3조 원 정도의 증액 규모를 심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 전까지로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또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결위가 늦어도 모레까지 심사를 마무리해 수정안을 마련해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새해 예산안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 시한을 지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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