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 호주골프 우승…강성훈 공동 10위

입력 2014.11.30 (15:31) 수정 2014.11.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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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미국)가 에미리츠 호주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5만 호주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스는 30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안 골프클럽(파71·6천591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스피스는 1993년 브래드 팩슨 이후 21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미국 선수가 됐다. 공교롭게도 스피스는 1993년생이다.

3라운드까지 브렛 럼퍼드, 그레그 찰머스(이상 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스피스는 이날 하루에만 8타를 줄이며 준우승한 로드 팸플링(호주)을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오버파 286타로 공동 15위, 지난해 준우승자 애덤 스콧(호주)은 4언더파 280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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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스, 호주골프 우승…강성훈 공동 10위
    • 입력 2014-11-30 15:31:39
    • 수정2014-11-30 15:34:14
    연합뉴스
조던 스피스(미국)가 에미리츠 호주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5만 호주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스는 30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안 골프클럽(파71·6천591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스피스는 1993년 브래드 팩슨 이후 21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미국 선수가 됐다. 공교롭게도 스피스는 1993년생이다.

3라운드까지 브렛 럼퍼드, 그레그 찰머스(이상 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스피스는 이날 하루에만 8타를 줄이며 준우승한 로드 팸플링(호주)을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오버파 286타로 공동 15위, 지난해 준우승자 애덤 스콧(호주)은 4언더파 280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강성훈(27·신한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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