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주전 역전승…극적으로 ACL PO 진출

입력 2014.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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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이 K리그 클래식 최종전에서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3위에 올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서울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에서 1대 0으로 뒤진 후반 24분 윤일록의 결승골과 20분 뒤 오스마르의 추가 골로 제주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승점 58점을 기록해 수원에 져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을 골 득실 차에서 따돌리고 3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서울은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습니다.

수원 산토스는 포항과의 경기에서 시즌 14호 골을 터트려 이동국을 한 골 차로 따돌리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산토스와 정대세의 골로 포항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2012년 전까지의 K리그와 K리그 클래식 역대 최다인 10연승에 도전했던 전북은 울산과 1대 1로 비겨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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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제주전 역전승…극적으로 ACL PO 진출
    • 입력 2014-11-30 16:29:51
    K리그
프로축구 서울이 K리그 클래식 최종전에서 제주에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3위에 올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서울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에서 1대 0으로 뒤진 후반 24분 윤일록의 결승골과 20분 뒤 오스마르의 추가 골로 제주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승점 58점을 기록해 수원에 져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을 골 득실 차에서 따돌리고 3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서울은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습니다. 수원 산토스는 포항과의 경기에서 시즌 14호 골을 터트려 이동국을 한 골 차로 따돌리며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수원은 산토스와 정대세의 골로 포항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2012년 전까지의 K리그와 K리그 클래식 역대 최다인 10연승에 도전했던 전북은 울산과 1대 1로 비겨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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