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미리보는 KBS뉴스9

내일부터 본격 추위…전국 곳곳 눈

12월로 들어서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됩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데다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집니다. 전국 곳곳에 눈도 예보돼 있습니다.

여야, ‘정윤회 문건’ 공방…연말 정국 파장

청와대의 '정윤회 문건'을 놓고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 야당이 '비선 실세 게이트'라 명명하고 대통령 책임론을 거론하자 여당은 유언비어 수준의 문건을 근거로 국정을 흔들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예산안 심사 이틀 연장…일부 상임위 파행

법적으론 오늘까지 예산 심사를 끝내야 하지만 여야가 시간이 부족했다며 사실상 심사를 이틀 더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예산안과 함께 처리해야 하는 부수 법안을 놓고는 의견이 갈려 일부 상임위가 파행됐습니다.

교통사고 발생, 12월이 최다

12월이 1년중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달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월동장비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눈이 내리면 중앙선을 침범할 수 있는데요, 12월에 빈번한 교통사고 유형 알아봅니다.

칠게 ‘싹쓸이’…갯벌 생태계 신음

갯벌 생물들의 먹이가 되는 작은 게, '칠게'를 싹쓸이하는 조업이 기승을 부리면서 갯벌 생태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칠게 잡이 어구 수천개가 설치된 불법 조업 현장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