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펄펄’ 동부, SK 9연승 저지하고 승리

입력 2014.11.30 (21:30) 수정 2014.12.0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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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26점차 대승을 거두고 8연승을 달리던 SK의 상승세를 저지했습니다.

윤호영의 활약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밑 사이먼에게 두명의 수비가 붙자 외곽에 있던 윤호영이 재빨리 들어가 득점을 성공시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지금 윤호영선수가 재치있게 잘 뛰어들어갔고 사이먼 선수가 또 잘 맞춰서 패스를 해줬네요."

수비를 유인한 뒤 밖으로 빼줘 동료의 득점을 돕기도 합니다.

SK의 지역수비를 무너뜨린 윤호영의 움직임 속에 동부는 1쿼터에만 25득점으로 16점을 앞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9연승에 나섰던 SK에 26점 차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윤호영(16득점 7리바운드) : "득점 보다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플레이로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과 양희종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에도 KT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강병현이 13득점,박찬희는 14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박찬희 : "희종이형, 세근이가 없어서 이가 빠지면 잇몸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오리온스가 삼성을 물리치고 이틀전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KB를 꺾고 개막후 9연승을 달렸습니다.

27대 27 듀스 접전이 벌어지던 1세트.

LIG손해보험의 하현용이 잇따른 가로막기로 세트를 따냅니다.

LIG 손해보험은 13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리는 높이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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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영 펄펄’ 동부, SK 9연승 저지하고 승리
    • 입력 2014-11-30 21:32:56
    • 수정2014-12-01 0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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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26점차 대승을 거두고 8연승을 달리던 SK의 상승세를 저지했습니다.

윤호영의 활약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밑 사이먼에게 두명의 수비가 붙자 외곽에 있던 윤호영이 재빨리 들어가 득점을 성공시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지금 윤호영선수가 재치있게 잘 뛰어들어갔고 사이먼 선수가 또 잘 맞춰서 패스를 해줬네요."

수비를 유인한 뒤 밖으로 빼줘 동료의 득점을 돕기도 합니다.

SK의 지역수비를 무너뜨린 윤호영의 움직임 속에 동부는 1쿼터에만 25득점으로 16점을 앞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9연승에 나섰던 SK에 26점 차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윤호영(16득점 7리바운드) : "득점 보다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플레이로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과 양희종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에도 KT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강병현이 13득점,박찬희는 14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박찬희 : "희종이형, 세근이가 없어서 이가 빠지면 잇몸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잠실에서는 오리온스가 삼성을 물리치고 이틀전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KB를 꺾고 개막후 9연승을 달렸습니다.

27대 27 듀스 접전이 벌어지던 1세트.

LIG손해보험의 하현용이 잇따른 가로막기로 세트를 따냅니다.

LIG 손해보험은 13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리는 높이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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