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G20 의장국 수임…“선진국-저소득국 가교될 것”

입력 2014.12.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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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가 G20 의장국 지위를 맡고 내년 11월 지중해 연안 도시 안탈리아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바바잔 터키 경제 담당 부총리는 수도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터키가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의 핵심은 '포괄·실행·개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바잔 부총리는 "과거에는 G7이 여러 결정을 내렸고 터키는 소외감을 느꼈다"며 "터키는 G20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들이 터키가 느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G20이 저소득국가에 봉사하고 포괄적 방식으로 G20 비회원국을 보살피는 것이 목적"이라며 "터키는 선진국과 저소득국을 연결하는 가교를 맡아 세계 불평등과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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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G20 의장국 수임…“선진국-저소득국 가교될 것”
    • 입력 2014-12-02 00:26:05
    국제
터키 정부가 G20 의장국 지위를 맡고 내년 11월 지중해 연안 도시 안탈리아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바바잔 터키 경제 담당 부총리는 수도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터키가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의 핵심은 '포괄·실행·개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바잔 부총리는 "과거에는 G7이 여러 결정을 내렸고 터키는 소외감을 느꼈다"며 "터키는 G20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들이 터키가 느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G20이 저소득국가에 봉사하고 포괄적 방식으로 G20 비회원국을 보살피는 것이 목적"이라며 "터키는 선진국과 저소득국을 연결하는 가교를 맡아 세계 불평등과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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