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 선수’는?

입력 2014.12.02 (07:42) 수정 2014.12.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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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태극전사를 상대로 쐐기골을 터트린 알제리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야신 브라히미(24·포르투)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BBC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히미가 207개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국의 축구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아프리카 축구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며 "알제리 선수로는 브라히미가 첫 수상"이라고 밝혔다.

올해 24살의 브라히미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3-1로 앞서가던 후반 17분 쐐기골을 꽂으며 4-2 승리를 거들었다. 당시 브라히미가 터트린 골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스페인의 그라나다 클럽에서 뛰었던 브라히미는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포르투갈의 '명문' 포르투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포르투에서 15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렸다. 특히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BATE 보리소프를 상대로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브라히미는 "이런 환상적인 상을 받게 된 게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나에게 표를 준 팬들과 조국인 알제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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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 선수’는?
    • 입력 2014-12-02 07:42:16
    • 수정2014-12-02 07:42:48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태극전사를 상대로 쐐기골을 터트린 알제리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야신 브라히미(24·포르투)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아프리카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BBC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히미가 207개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국의 축구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 아프리카 축구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며 "알제리 선수로는 브라히미가 첫 수상"이라고 밝혔다. 올해 24살의 브라히미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3-1로 앞서가던 후반 17분 쐐기골을 꽂으며 4-2 승리를 거들었다. 당시 브라히미가 터트린 골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스페인의 그라나다 클럽에서 뛰었던 브라히미는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포르투갈의 '명문' 포르투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포르투에서 15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렸다. 특히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BATE 보리소프를 상대로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브라히미는 "이런 환상적인 상을 받게 된 게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나에게 표를 준 팬들과 조국인 알제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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