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연임하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어제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매각 등 순차적인 민영화 작업 끝에 지금 이 순간 까지 왔다면서
이제 자신의 소임은 다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연임 포기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리는 우리은행 2차 행장추천위원회에서 또 다른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온 서강금융인회 출신 이광구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 후보를 선정하고 오는 5일 최종 후보자 면접을 거쳐 9일 임시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 행장은 어제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매각 등 순차적인 민영화 작업 끝에 지금 이 순간 까지 왔다면서
이제 자신의 소임은 다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연임 포기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리는 우리은행 2차 행장추천위원회에서 또 다른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온 서강금융인회 출신 이광구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 후보를 선정하고 오는 5일 최종 후보자 면접을 거쳐 9일 임시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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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우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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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2 07:46:42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연임하지 않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어제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매각 등 순차적인 민영화 작업 끝에 지금 이 순간 까지 왔다면서
이제 자신의 소임은 다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연임 포기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리는 우리은행 2차 행장추천위원회에서 또 다른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온 서강금융인회 출신 이광구 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 후보를 선정하고 오는 5일 최종 후보자 면접을 거쳐 9일 임시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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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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