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비수기 휴가’ 즐기는 퇴직자들

입력 2014.12.02 (09:45) 수정 2014.1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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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겨울 비수기 철이면 북아프리카 지중해에 가서 몇 달씩 휴가를 즐기고 오는 프랑스 퇴직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지중해 지역에서 프랑스 퇴직자들이 마치 한여름처럼 바캉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60~80대인 이들 가운데는 가을 겨울 동안 최대 석 달까지 이곳에서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중해를 끼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같은 나라는 화장한 날씨에, 프랑스어가 통용되고 물가가 싸 프랑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데요.

최근에는 특히 비용이 저렴한 비수기에 맞춰 프랑스 퇴직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치 중독이 된 것처럼 11월이 되면 여기 다시 오고 싶어집니다. 비수기인 요즘 이곳에서 한 달을 보내는 비용은 한 명에 평균 140만 원 정도인데요."

이는 프랑스에서 지내는 것 보다 돈이 덜 들고,따뜻한 태양과 바다를 만끽하며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퇴직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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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비수기 휴가’ 즐기는 퇴직자들
    • 입력 2014-12-02 09:47:00
    • 수정2014-12-02 1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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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겨울 비수기 철이면 북아프리카 지중해에 가서 몇 달씩 휴가를 즐기고 오는 프랑스 퇴직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지중해 지역에서 프랑스 퇴직자들이 마치 한여름처럼 바캉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60~80대인 이들 가운데는 가을 겨울 동안 최대 석 달까지 이곳에서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중해를 끼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같은 나라는 화장한 날씨에, 프랑스어가 통용되고 물가가 싸 프랑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인데요.

최근에는 특히 비용이 저렴한 비수기에 맞춰 프랑스 퇴직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치 중독이 된 것처럼 11월이 되면 여기 다시 오고 싶어집니다. 비수기인 요즘 이곳에서 한 달을 보내는 비용은 한 명에 평균 140만 원 정도인데요."

이는 프랑스에서 지내는 것 보다 돈이 덜 들고,따뜻한 태양과 바다를 만끽하며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퇴직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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