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파손·항로 통제…대설·강풍에 피해 잇따라

입력 2014.1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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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이어진 강풍과 대설로, 주택이 파손되고 여객선 항로가 통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강풍으로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 체육관의 지붕 마감재가 파손됐고, 경기·강원 등지에서 주택 6개 동의 지붕이 망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천·춘천에선 비닐하우스와 벌통이, 화성에선 어선 2척이 파손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목포 22개 항로와 여수 15개 항로, 완도 13개 항로, 제주 6개 항로 등 모두 56개 항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장산국립공원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탐방로 29곳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중대본은 어제부터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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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파손·항로 통제…대설·강풍에 피해 잇따라
    • 입력 2014-12-02 10:37:25
    사회
어제부터 이어진 강풍과 대설로, 주택이 파손되고 여객선 항로가 통제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강풍으로 경주 안강제일초등학교 체육관의 지붕 마감재가 파손됐고, 경기·강원 등지에서 주택 6개 동의 지붕이 망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천·춘천에선 비닐하우스와 벌통이, 화성에선 어선 2척이 파손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목포 22개 항로와 여수 15개 항로, 완도 13개 항로, 제주 6개 항로 등 모두 56개 항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장산국립공원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탐방로 29곳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중대본은 어제부터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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