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외국인과 변호사 등 800여 명의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해 전체 공무원의 17%가 민간 전문가로 채워집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앞으로 6년간 800명의 외부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영입해 2020년에는 천681명을 외부인으로 채울 방침입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공무원 만 명의 17%를 차지하게 됩니다.
또 홍보와 법률 등 특정 직위에 고정 배치되는 내부 전문관과 복지와 여성 같은 특정 전문 분야에서만 장기 근무하도록 하는 전문계열인 3천7백 여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의 법정의무 비율인 3%보다 높은 정원대비 10%를 채용하고 저소득층도 해마다 공채인원의 10%를 채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 채용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공무원들의 퇴직이 본격화하면서 2020년까지 3천 명의 결원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지금이 대대적인 인사혁신을 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앞으로 6년간 800명의 외부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영입해 2020년에는 천681명을 외부인으로 채울 방침입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공무원 만 명의 17%를 차지하게 됩니다.
또 홍보와 법률 등 특정 직위에 고정 배치되는 내부 전문관과 복지와 여성 같은 특정 전문 분야에서만 장기 근무하도록 하는 전문계열인 3천7백 여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의 법정의무 비율인 3%보다 높은 정원대비 10%를 채용하고 저소득층도 해마다 공채인원의 10%를 채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 채용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공무원들의 퇴직이 본격화하면서 2020년까지 3천 명의 결원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지금이 대대적인 인사혁신을 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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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엔 서울시 공무원 17% 민간전문가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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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2 11:49:31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외국인과 변호사 등 800여 명의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해 전체 공무원의 17%가 민간 전문가로 채워집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사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앞으로 6년간 800명의 외부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영입해 2020년에는 천681명을 외부인으로 채울 방침입니다.
이는 서울시 전체 공무원 만 명의 17%를 차지하게 됩니다.
또 홍보와 법률 등 특정 직위에 고정 배치되는 내부 전문관과 복지와 여성 같은 특정 전문 분야에서만 장기 근무하도록 하는 전문계열인 3천7백 여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의 법정의무 비율인 3%보다 높은 정원대비 10%를 채용하고 저소득층도 해마다 공채인원의 10%를 채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 채용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베이비부머 세대 공무원들의 퇴직이 본격화하면서 2020년까지 3천 명의 결원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지금이 대대적인 인사혁신을 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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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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