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3년에 고졸·대졸 노동력 부족”

입력 2014.12.02 (12:17) 수정 2014.12.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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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023년엔 고졸과 대졸자들의 노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부터 2023년 사이 인력 수급 전망을 보고했습니다.

노동부는 앞으로 10년간 신규 인력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오는 2023년엔 고졸자는 210만 명, 대졸자는 30만 명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전문대와 대학원 졸업자는 30만 명 초과 공급이 생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교 졸업생은 63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줄어 현 대학정원 56만 명보다 16만 명 적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0년간 6%포인트 증가해, 경력단절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직과 서비스직, 장치나 기계 조작원 분야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별로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청년과 중년층은 감소하지만 55살 이상 장년층의 경제활동인구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앞으로 10년간 15살 이상 인구는 204만 명, 경제활동인구는 358만 명, 취업자는 322만 명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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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2023년에 고졸·대졸 노동력 부족”
    • 입력 2014-12-02 12:18:34
    • 수정2014-12-02 12:58:39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는 2023년엔 고졸과 대졸자들의 노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부터 2023년 사이 인력 수급 전망을 보고했습니다.

노동부는 앞으로 10년간 신규 인력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오는 2023년엔 고졸자는 210만 명, 대졸자는 30만 명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전문대와 대학원 졸업자는 30만 명 초과 공급이 생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교 졸업생은 63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줄어 현 대학정원 56만 명보다 16만 명 적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0년간 6%포인트 증가해, 경력단절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직과 서비스직, 장치나 기계 조작원 분야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별로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청년과 중년층은 감소하지만 55살 이상 장년층의 경제활동인구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앞으로 10년간 15살 이상 인구는 204만 명, 경제활동인구는 358만 명, 취업자는 322만 명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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