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처리 본회의, 오후 2시서 4시로 늦춰

입력 2014.12.02 (13:37) 수정 2014.12.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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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후 2시에서 4시로 연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동을 통해 막판 절충에 나섰지만, 예산 부수법안 등에 대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본회의 개회 시간을 2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예산부수법으로 지정되지 않은 신용카드 세액공제 감면 연장 등을 추가해 세법 수정안을 여야 합의로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배당소득증대세제 등 정부의 '가계소득 증대 3대 패키지' 법안 수정을 요구하며 기재위원회 조세소위 차원에서 재논의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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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안 처리 본회의, 오후 2시서 4시로 늦춰
    • 입력 2014-12-02 13:37:17
    • 수정2014-12-02 14:34:13
    정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후 2시에서 4시로 연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동을 통해 막판 절충에 나섰지만, 예산 부수법안 등에 대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본회의 개회 시간을 2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예산부수법으로 지정되지 않은 신용카드 세액공제 감면 연장 등을 추가해 세법 수정안을 여야 합의로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배당소득증대세제 등 정부의 '가계소득 증대 3대 패키지' 법안 수정을 요구하며 기재위원회 조세소위 차원에서 재논의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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