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의류 매장 본사 사무실에서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매장 직원 2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동대문의 한 의류 시장에서 일하는 김 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8시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매장 인근 본사 사무실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과 수표 등 9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훔친 돈 일부를 사용한 뒤 남은 돈 7천3백여만 원은 전북 부안의 할머니 집 뒷마당에 묻어 숨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의류 매장에서 4년 동안 일한 김 씨를 믿고 사업주가 금고 비밀번호를 알려준 탓에 김 씨가 손쉽게 돈을 훔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대문의 한 의류 시장에서 일하는 김 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8시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매장 인근 본사 사무실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과 수표 등 9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훔친 돈 일부를 사용한 뒤 남은 돈 7천3백여만 원은 전북 부안의 할머니 집 뒷마당에 묻어 숨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의류 매장에서 4년 동안 일한 김 씨를 믿고 사업주가 금고 비밀번호를 알려준 탓에 김 씨가 손쉽게 돈을 훔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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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일하는 의류매장 본사 금고 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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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2 16:06:45
서울 중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의류 매장 본사 사무실에서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매장 직원 2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동대문의 한 의류 시장에서 일하는 김 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8시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매장 인근 본사 사무실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과 수표 등 9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훔친 돈 일부를 사용한 뒤 남은 돈 7천3백여만 원은 전북 부안의 할머니 집 뒷마당에 묻어 숨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의류 매장에서 4년 동안 일한 김 씨를 믿고 사업주가 금고 비밀번호를 알려준 탓에 김 씨가 손쉽게 돈을 훔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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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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