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개인정보 무단 전송’ SKT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4.12.02 (17:12) 수정 2014.12.02 (18: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SK텔레콤의 헬스케어 사업의 전자 처방전 사업과 관련해 서울 을지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은 SK텔레콤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전자 처방전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 시작한 의사와 약사 사이에 처방전을 전달하는 전자처방전 사업을 통해 환자 진료 기록과 처방 내역 등을 본사 서버에 무단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SK텔레콤이 환자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저장하거나 유출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자 개인정보 무단 전송’ SKT 본사 압수수색
    • 입력 2014-12-02 17:12:53
    • 수정2014-12-02 18:20:57
    사회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SK텔레콤의 헬스케어 사업의 전자 처방전 사업과 관련해 서울 을지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은 SK텔레콤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전자 처방전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 시작한 의사와 약사 사이에 처방전을 전달하는 전자처방전 사업을 통해 환자 진료 기록과 처방 내역 등을 본사 서버에 무단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SK텔레콤이 환자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저장하거나 유출했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