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정윤회, 4월에 이재만 비서관과 연락”
입력 2014.12.02 (18:19)
수정 2014.12.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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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정윤회 씨 동향 보고 문건 파문과 관련해 문건 책임자인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 기강 비서관이 정 씨가 이재만 청와대 총무 비서관과 지나 4월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중순 정 씨로부터 통화를 요청하는 문자를 받고 전화를 걸지 않았더니 며칠 뒤 이 총무 비서관이 정 씨와의 통화를 요청했는데 정씨와 전화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 7월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정윤회씨와 최근 10년 동안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 일이 있은 지 얼마 안 돼 홍경식 민정 수석이 자신에게 사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또 "정윤회씨 동향 문건의 신빙성은 60% 이상"이며 정 씨와 청와대 실세들의 모임에 참석한 사람으로부터 문건에 나오는 일부 내용들이 실제로 언급됐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중순 정 씨로부터 통화를 요청하는 문자를 받고 전화를 걸지 않았더니 며칠 뒤 이 총무 비서관이 정 씨와의 통화를 요청했는데 정씨와 전화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 7월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정윤회씨와 최근 10년 동안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 일이 있은 지 얼마 안 돼 홍경식 민정 수석이 자신에게 사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또 "정윤회씨 동향 문건의 신빙성은 60% 이상"이며 정 씨와 청와대 실세들의 모임에 참석한 사람으로부터 문건에 나오는 일부 내용들이 실제로 언급됐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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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응천 “정윤회, 4월에 이재만 비서관과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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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2 18:19:05
- 수정2014-12-02 18:22:51
청와대의 정윤회 씨 동향 보고 문건 파문과 관련해 문건 책임자인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 기강 비서관이 정 씨가 이재만 청와대 총무 비서관과 지나 4월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중순 정 씨로부터 통화를 요청하는 문자를 받고 전화를 걸지 않았더니 며칠 뒤 이 총무 비서관이 정 씨와의 통화를 요청했는데 정씨와 전화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지난 7월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정윤회씨와 최근 10년 동안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이 일이 있은 지 얼마 안 돼 홍경식 민정 수석이 자신에게 사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또 "정윤회씨 동향 문건의 신빙성은 60% 이상"이며 정 씨와 청와대 실세들의 모임에 참석한 사람으로부터 문건에 나오는 일부 내용들이 실제로 언급됐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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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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