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에 불만을 품고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한 5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6살 임 모 씨를 방화 예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반쯤 택시를 타고 가며 기사와 담뱃값 인상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격분해 국회에 불을 지르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임씨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하차했지만, 택시기사와 국회 경비 근무 직원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집의 장판 얼룩을 지우기 위해 시너를 구입해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6살 임 모 씨를 방화 예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반쯤 택시를 타고 가며 기사와 담뱃값 인상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격분해 국회에 불을 지르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임씨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하차했지만, 택시기사와 국회 경비 근무 직원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집의 장판 얼룩을 지우기 위해 시너를 구입해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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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뱃값 인상 불만” 국회에 불 내겠다고 한 5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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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3 01:02:47
담뱃값 인상에 불만을 품고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한 5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6살 임 모 씨를 방화 예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반쯤 택시를 타고 가며 기사와 담뱃값 인상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격분해 국회에 불을 지르겠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임씨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하차했지만, 택시기사와 국회 경비 근무 직원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집의 장판 얼룩을 지우기 위해 시너를 구입해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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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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