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 결의안 수용 못한다”…반기문 총장에 서한
입력 2014.12.03 (03:33)
수정 2014.12.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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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자성남 대사는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유엔 사무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 대사의 서한과 첨부 문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자 대사는 서한에서 북한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에 맞춰 유럽연합과 일본이 북한과의 대결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은 새로운 핵무기 실험을 자제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결의에 상관없이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 대사의 서한에 첨부된 문서는 결의안 채택을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한 북한 외무성 성명입니다.
유엔 사무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 대사의 서한과 첨부 문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자 대사는 서한에서 북한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에 맞춰 유럽연합과 일본이 북한과의 대결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은 새로운 핵무기 실험을 자제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결의에 상관없이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 대사의 서한에 첨부된 문서는 결의안 채택을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한 북한 외무성 성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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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인권 결의안 수용 못한다”…반기문 총장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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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3 03:33:50
- 수정2014-12-03 15:15:34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자성남 대사는 유엔 총회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유엔 사무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 대사의 서한과 첨부 문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자 대사는 서한에서 북한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에 맞춰 유럽연합과 일본이 북한과의 대결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은 새로운 핵무기 실험을 자제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결의에 상관없이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 대사의 서한에 첨부된 문서는 결의안 채택을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한 북한 외무성 성명입니다.
유엔 사무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 대사의 서한과 첨부 문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자 대사는 서한에서 북한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에 맞춰 유럽연합과 일본이 북한과의 대결을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은 새로운 핵무기 실험을 자제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결의에 상관없이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 대사의 서한에 첨부된 문서는 결의안 채택을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한 북한 외무성 성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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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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