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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에 이라크 11월 원유 수출액 올해 최저
입력 2014.12.03 (05:24) 수정 2014.12.03 (15:39) 연합뉴스
지난달 이라크 원유 수출액이 저유가 탓에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이라크 석유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라크 원유 수출액은 52억5천만 달러로 올해 최저치였던 10월보다도 10억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달 원유 수출량이 7천530만 배럴로 전달(7천630만 배럴)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평균 수출단가가 배럴당 81.13달러에서 70.04달러로 급락하는 바람에 수출액도 급감했다.

'이슬람국가'(IS)의 유전지대 장악으로 올해 4월 중단됐던 북부 키르쿠크 지역의 원유 수출이 10월부터 일부 재개됐지만, 국제적 저유가를 이기지 못했다.

원유 수출로 얻는 수입이 이라크 정부 재정의 90% 이상 차지하는 만큼 가뜩이나 어려운 이라크의 재정난이 심각해질 전망이다.

샤파크뉴스는 이날 이라크 대통령과 장관의 월급을 절반으로 삭감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가 하락으로 직면한 경제 위기에 대비해 내각이 먼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바하 알아라지 부총리가 제안했으며 만장일치로 내각 회의를 통과했다.
  • 저유가에 이라크 11월 원유 수출액 올해 최저
    • 입력 2014-12-03 05:24:49
    • 수정2014-12-03 15:39:10
    연합뉴스
지난달 이라크 원유 수출액이 저유가 탓에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이라크 석유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라크 원유 수출액은 52억5천만 달러로 올해 최저치였던 10월보다도 10억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달 원유 수출량이 7천530만 배럴로 전달(7천630만 배럴)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평균 수출단가가 배럴당 81.13달러에서 70.04달러로 급락하는 바람에 수출액도 급감했다.

'이슬람국가'(IS)의 유전지대 장악으로 올해 4월 중단됐던 북부 키르쿠크 지역의 원유 수출이 10월부터 일부 재개됐지만, 국제적 저유가를 이기지 못했다.

원유 수출로 얻는 수입이 이라크 정부 재정의 90% 이상 차지하는 만큼 가뜩이나 어려운 이라크의 재정난이 심각해질 전망이다.

샤파크뉴스는 이날 이라크 대통령과 장관의 월급을 절반으로 삭감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가 하락으로 직면한 경제 위기에 대비해 내각이 먼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바하 알아라지 부총리가 제안했으며 만장일치로 내각 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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