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와 눈

입력 2014.12.03 (07:47) 수정 2014.12.03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 어느덧 12월에 접어들었음을 요즘 날씨가 제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얗게 내리는 눈,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면 모처럼 낭만을 느끼게도 하지만, 출근길 흰 눈은 여러모로 불편함을 주는게 사실인데요.

제설작업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노면이 젖어있고, 이면 도로는 눈이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까요.

오늘 아침 출근길, 어느때보다 조금 서둘러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는 낮까지 눈이 오다가 잠시 그치겠지만 밤에 눈이 다시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도 종일 눈이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 충청과 전남 서해안, 전북과 제주 산간에 많게는 15c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남 내륙과 영남 내륙에는 2에서 7cm 입니다.

한편,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볼에 닿는 공기에 오늘도 몸을 바짝 웅크리실텐데요.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4도 정도 높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어제만큼 춥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눈과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추위와 눈
    • 입력 2014-12-03 07:49:11
    • 수정2014-12-03 08:05:11
    뉴스광장
한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 어느덧 12월에 접어들었음을 요즘 날씨가 제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얗게 내리는 눈,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면 모처럼 낭만을 느끼게도 하지만, 출근길 흰 눈은 여러모로 불편함을 주는게 사실인데요.

제설작업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노면이 젖어있고, 이면 도로는 눈이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까요.

오늘 아침 출근길, 어느때보다 조금 서둘러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는 낮까지 눈이 오다가 잠시 그치겠지만 밤에 눈이 다시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도 종일 눈이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 충청과 전남 서해안, 전북과 제주 산간에 많게는 15c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남 내륙과 영남 내륙에는 2에서 7cm 입니다.

한편,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볼에 닿는 공기에 오늘도 몸을 바짝 웅크리실텐데요.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4도 정도 높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어제만큼 춥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눈과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