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 경정 사무실 등 3곳 압수수색

입력 2014.12.03 (09:29) 수정 2014.12.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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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씨 국정 개입 의혹 문건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문건을 청와대 밖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박 모 경정의 자택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시 노원구의 박 경정 자택과 서울 모 경찰서 박 경정의 사무실, 박 경정이 자신의 짐을 잠시 놓아두었다는 서울시경찰청 정보분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박 경정이 해당 문건을 유출했는지, 아니면 제 3자가 유출했는지 등 유출 경로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변호인을 통해 박 경정 측에 내일 오전 9시 30분까지 출석해달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문건의 진위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서도 고소인 등 관련자들과 일정 조율을 마치고 조만간 소환 조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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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박 경정 사무실 등 3곳 압수수색
    • 입력 2014-12-03 09:29:02
    • 수정2014-12-03 17:06:50
    사회
정윤회 씨 국정 개입 의혹 문건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문건을 청와대 밖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박 모 경정의 자택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시 노원구의 박 경정 자택과 서울 모 경찰서 박 경정의 사무실, 박 경정이 자신의 짐을 잠시 놓아두었다는 서울시경찰청 정보분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박 경정이 해당 문건을 유출했는지, 아니면 제 3자가 유출했는지 등 유출 경로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변호인을 통해 박 경정 측에 내일 오전 9시 30분까지 출석해달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문건의 진위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서도 고소인 등 관련자들과 일정 조율을 마치고 조만간 소환 조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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