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한국인의밥상 ‘어묵과 오뎅, 그 100년의 기억’

입력 2014.12.03 (10:23) 수정 2014.12.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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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역에 들어선 부산오뎅 점포가 대박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뎅의 다양화, 고급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인의 오뎅 사랑을 보여주는 사례다.

하지만 역시 오뎅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불량식품'으로 사 먹는 게 제맛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찬바람이 불면 발 동동거리며 길거리에서 오뎅 한꼬치 사먹는 그 맛이 일품이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4일 오후 7시30분 '어묵과 오뎅, 그 100년의 기억'을 방송한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부산 해운대 한편의 작은 어촌마을이 도마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생선살을 발라 잘게 다져 반죽을 한 후 펄펄 끓는 육수에 뚝뚝 떼어 넣으면 생선살이 익어 떠오른다.

먹어보니 영락없는 삶은 어묵인데 어수제비란다.

옛날 우리의 밥상에 올랐던 어묵의 맛은 이런 맛이었을까.

제작진은 "거리에서도 우리의 밥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 왔다는 오해까지 받는 그야말로 정체불명의 음식이자, 그 명칭을 놓고 어묵이다 오뎅이다 말도 많은 어묵과 오뎅의 100년 역사를 좇아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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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한국인의밥상 ‘어묵과 오뎅, 그 100년의 기억’
    • 입력 2014-12-03 10:23:23
    • 수정2014-12-03 10:26:17
    연합뉴스
최근 부산역에 들어선 부산오뎅 점포가 대박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뎅의 다양화, 고급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인의 오뎅 사랑을 보여주는 사례다.

하지만 역시 오뎅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불량식품'으로 사 먹는 게 제맛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찬바람이 불면 발 동동거리며 길거리에서 오뎅 한꼬치 사먹는 그 맛이 일품이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4일 오후 7시30분 '어묵과 오뎅, 그 100년의 기억'을 방송한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부산 해운대 한편의 작은 어촌마을이 도마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생선살을 발라 잘게 다져 반죽을 한 후 펄펄 끓는 육수에 뚝뚝 떼어 넣으면 생선살이 익어 떠오른다.

먹어보니 영락없는 삶은 어묵인데 어수제비란다.

옛날 우리의 밥상에 올랐던 어묵의 맛은 이런 맛이었을까.

제작진은 "거리에서도 우리의 밥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 왔다는 오해까지 받는 그야말로 정체불명의 음식이자, 그 명칭을 놓고 어묵이다 오뎅이다 말도 많은 어묵과 오뎅의 100년 역사를 좇아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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