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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오룡호’ 한국인 등 오늘 모두 시신 7구 수습
입력 2014.12.03 (11:09) 수정 2014.12.03 (14:42) 사회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중이던 '501' 오룡호가 침몰한 지 사흘 째인 오늘, 모두 7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사조산업은 오늘 아침 재개된 오룡해 수색 작업을 통해 침몰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6km 떨어진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와 외국인 선원 4구 등 7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인양 당시 모두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였다고 사조 산업측은 전했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45명입니다.

한편 사고 선사인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은 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사조산업 부산지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 참석해,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회사가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회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선원 가족들은, 선사 측의 무리한 조업 지시가 사고 빌미를 제공했다며 선사측의 잘못을 계속 추궁하고 있습니다.
  • 침몰 ‘오룡호’ 한국인 등 오늘 모두 시신 7구 수습
    • 입력 2014-12-03 11:09:18
    • 수정2014-12-03 14:42:10
    사회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중이던 '501' 오룡호가 침몰한 지 사흘 째인 오늘, 모두 7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사조산업은 오늘 아침 재개된 오룡해 수색 작업을 통해 침몰지점에서 남서쪽으로 16km 떨어진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와 외국인 선원 4구 등 7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인양 당시 모두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였다고 사조 산업측은 전했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45명입니다.

한편 사고 선사인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은 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사조산업 부산지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 참석해,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회사가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회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선원 가족들은, 선사 측의 무리한 조업 지시가 사고 빌미를 제공했다며 선사측의 잘못을 계속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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