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개의 다양한 민족 국가인 중국이 국민의 민족성분을 더욱 철저히 구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국민 민족성분 관리 조치'를 발표하고 정식 시행에 앞서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자신의 출신 민족 등을 숨기거나 증명자료를 위조·수정할 경우 형사책임을 묻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 국민에게 두 자녀 이상 출산을 허용하고 대입 시험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민족 융합책을 펼치자, 이를 악용해 자녀의 민족성분을 조작하거나 수시로 바꾸는 등 사회 문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국민 민족성분 관리 조치'를 발표하고 정식 시행에 앞서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자신의 출신 민족 등을 숨기거나 증명자료를 위조·수정할 경우 형사책임을 묻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 국민에게 두 자녀 이상 출산을 허용하고 대입 시험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민족 융합책을 펼치자, 이를 악용해 자녀의 민족성분을 조작하거나 수시로 바꾸는 등 사회 문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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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민족 관리 강화…“출신 멋대로 바꾸면 형사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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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3 11:14:36
50여 개의 다양한 민족 국가인 중국이 국민의 민족성분을 더욱 철저히 구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국민 민족성분 관리 조치'를 발표하고 정식 시행에 앞서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는 자신의 출신 민족 등을 숨기거나 증명자료를 위조·수정할 경우 형사책임을 묻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 국민에게 두 자녀 이상 출산을 허용하고 대입 시험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민족 융합책을 펼치자, 이를 악용해 자녀의 민족성분을 조작하거나 수시로 바꾸는 등 사회 문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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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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