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민 김성도 씨 국세 못 낼 듯

입력 2014.12.03 (14:15) 수정 2014.12.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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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여파로 독도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독도 주민 김성도 씨의 기념품 판매 수익도 줄어, 올해는 국세 징수가 어렵게 됐습니다.

김성도 씨는 지난해 독도 현지에서 티 셔츠 등 기념품 판매 수익을 내면서 19만 원 정도의 국세를 납부해, 우리 정부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한다는 의미도 새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념품 판매 금액이 2천4백만 원을 넘지 못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신고와 납부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독도 관광객은 13만9천7백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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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주민 김성도 씨 국세 못 낼 듯
    • 입력 2014-12-03 14:15:07
    • 수정2014-12-22 19:55:35
    사회
세월호 사고 여파로 독도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독도 주민 김성도 씨의 기념품 판매 수익도 줄어, 올해는 국세 징수가 어렵게 됐습니다. 김성도 씨는 지난해 독도 현지에서 티 셔츠 등 기념품 판매 수익을 내면서 19만 원 정도의 국세를 납부해, 우리 정부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한다는 의미도 새겼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념품 판매 금액이 2천4백만 원을 넘지 못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신고와 납부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독도 관광객은 13만9천7백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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