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국정원, 청와대 인사 추적하는 일 없다”

입력 2014.12.03 (16:28) 수정 2014.1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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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국정원장은 국정원 관계자들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뒤를 추적할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며 "그런 일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병기 원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새정치연합 서영교 의원이 "국정원 관계자들이 청와대 관계자들을 추적하기도 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에 앞서 국정원 1급 국장이 이른바 비서관 3인방 관련 첩보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제공하다가 징계성 대기 발령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병기 원장은 이와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국정원 인사를 공개된 자리에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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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기 “국정원, 청와대 인사 추적하는 일 없다”
    • 입력 2014-12-03 16:28:21
    • 수정2014-12-03 17:30:07
    정치
이병기 국정원장은 국정원 관계자들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뒤를 추적할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며 "그런 일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병기 원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새정치연합 서영교 의원이 "국정원 관계자들이 청와대 관계자들을 추적하기도 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에 앞서 국정원 1급 국장이 이른바 비서관 3인방 관련 첩보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제공하다가 징계성 대기 발령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병기 원장은 이와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국정원 인사를 공개된 자리에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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