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 1부는 북한 공작원을 수시로 접촉하고 북한의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하는 등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전직 장교출신 36살 전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2년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는 등 채팅과 통화, 이메일 등으로 북한 측과 수시로 접촉하고 하나원 탈북자 명단과 국내 정치 자료, 조달청 '나라장터' 서버 정보 등을 수집하는 등 간첩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또 북한 공작원에게서 인터넷 프로그램에 악성코드를 심어놓는 파일을 넘겨받아 유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2년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는 등 채팅과 통화, 이메일 등으로 북한 측과 수시로 접촉하고 하나원 탈북자 명단과 국내 정치 자료, 조달청 '나라장터' 서버 정보 등을 수집하는 등 간첩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또 북한 공작원에게서 인터넷 프로그램에 악성코드를 심어놓는 파일을 넘겨받아 유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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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장교 출신 30대 간첩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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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3 18:19:46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 1부는 북한 공작원을 수시로 접촉하고 북한의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하는 등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전직 장교출신 36살 전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2년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는 등 채팅과 통화, 이메일 등으로 북한 측과 수시로 접촉하고 하나원 탈북자 명단과 국내 정치 자료, 조달청 '나라장터' 서버 정보 등을 수집하는 등 간첩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는 또 북한 공작원에게서 인터넷 프로그램에 악성코드를 심어놓는 파일을 넘겨받아 유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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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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