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 당해…경찰 수사

입력 2014.1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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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새벽에 길을 가던 여성이 모르는 남성들로부터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오전 4시 3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3동 한 도로에서 A(26·여)씨는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남성 10여 명을 목격했다.

그들을 지나쳐 가려던 순간 남성 3명이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찼다고 A씨는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얼굴 등을 다쳐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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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 당해…경찰 수사
    • 입력 2014-12-03 18:28:52
    연합뉴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새벽에 길을 가던 여성이 모르는 남성들로부터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오전 4시 3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3동 한 도로에서 A(26·여)씨는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남성 10여 명을 목격했다. 그들을 지나쳐 가려던 순간 남성 3명이 갑자기 자신에게 다가와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찼다고 A씨는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얼굴 등을 다쳐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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