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한 과자 회수 조치

입력 2014.12.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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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 제과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곡물가루 등을 사용해 제조한 과자 '멀티그레인'과 'AF참오곡칩'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인 '멀티그레인’제품은, 유통기한이 내년 2월부터 5월 사이의 것이며, 'AF참오곡칩’은 유통기한이 내년 2월 28일인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대형마트의 PB제품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유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해당 제과업체 대표 41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 재료 44톤 가운데 38톤이 이미 과자로 만들어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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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한 과자 회수 조치
    • 입력 2014-12-03 19:49:11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 제과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곡물가루 등을 사용해 제조한 과자 '멀티그레인'과 'AF참오곡칩'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인 '멀티그레인’제품은, 유통기한이 내년 2월부터 5월 사이의 것이며, 'AF참오곡칩’은 유통기한이 내년 2월 28일인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대형마트의 PB제품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유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해당 제과업체 대표 41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 재료 44톤 가운데 38톤이 이미 과자로 만들어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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